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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친일 국방은 처음, 마치 죽창 들고 자위대 쳐부수러 갈 기세"

정진석 "친일 국방은 처음, 마치 죽창 들고 자위대 쳐부수러 갈 기세"
입력 2022-10-07 18:19 | 수정 2022-10-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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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친일 국방은 처음, 마치 죽창 들고 자위대 쳐부수러 갈 기세"

    모두발언 하는 정진석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에 대해 "친일 국방"이라며 정부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누구는 마치 죽창 들고 일본 자위대 쳐부수러 갈 기세"라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친일 외교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친일 국방은 처음 들어본다"며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하고 일본에 축구 경기 보러 간 김대중 대통령이 토착 왜구냐. 일본 자위대와 해상훈련하고 교류하도록 허락한 노무현 대통령은 친일 대통령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상품 불매운동 나설 태세 같다"며 "아무 데나 친일 갖다 붙이면 득점이 되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30일 한미가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훈련을 실시한 것을 두고 "일본 자위대를 정식군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면서 "대일 굴욕외교에 이은 극단적 친일 국방" 이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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