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전현희 위원장의 조사 일정을 확정해 달라는 공문을 두 차례 감사원으로 보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권익위에 대한 ‘표적 감사’를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공식적으로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권익위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두 차례 연장해 지난달 29일까지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감사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일부 권익위 전·현직 직원을 추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