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반도·동북아 엄중한 안보현실 제대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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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안보상황과 관련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전해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응하는 원칙론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김은혜 홍보수석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