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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 도발에 "동북아 안보현실 엄중"‥野 친일 공세엔 대응 안해

대통령실, 북 도발에 "동북아 안보현실 엄중"‥野 친일 공세엔 대응 안해
입력 2022-10-10 18:40 | 수정 2022-10-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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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북 도발에 "동북아 안보현실 엄중"‥野 친일 공세엔 대응 안해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를 시청 중인 시민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도발에 대해 대통령실 입장을 낸 것"이라며, 한반도 차원을 넘어 동북아 안보 현실을 거론했단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딴 도발 시도의 끝은 7차 핵실험 강행 의지고, 이에 따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 상황이 언제든 치명적 위험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대통령실 내부 인식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할 수 없는 한국의 유일한 선택은 한미동맹 강화 및 한미일 3자 협력이라는 게 윤석열 정부 안보라인의 판단입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행위·친일국방'으로 규정한 데 대해선 "이미 사실관계를 국민의힘에서 충분히 밝혔다"며 직접 대응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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