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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역대급 참사 꼬리 무는 국감‥국민불안·국민불만으로 이어져"

박홍근 "역대급 참사 꼬리 무는 국감‥국민불안·국민불만으로 이어져"
입력 2022-10-12 15:10 | 수정 2022-10-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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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역대급 참사 꼬리 무는 국감‥국민불안·국민불만으로 이어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인사, 외교, 경제, 안보 참사에 민생 참사까지 역대급 참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무' 국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국정감사 중간보고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참사가 참사를 덮는 비정상적 국정운영을 확인했다. 국민 불안, 국민 불만과 불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릉 시민을 전쟁의 공포에 빠트린 낙탄 사고는 윤 대통령이 제대로 보고 받았는지, 무엇을 지시했는지 아직도 알 길이 없다"며 "상황은 악화일로로,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할 안보가 곳곳에서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주방 기구, 가구 구매에 수십억원을 쓴 것도 모자라 국민의 눈을 피해 숨기고 부처 예산까지 쓸어다 쓴 게 드러났다"며 "국민은 차라리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장관, 당대표 누구 하나 사과할 줄 모르고 언성을 높인다"며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 기승전 전 정부 탓이고 국민 탓, 언론 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을 은폐로 막는 '꼬꼬무 국감'은 국정조사와 김건희 특검, 대감(대통령실-감사원)게이트 고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하나씩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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