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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여당, 민생보다 '내부결집', 안보 포퓰리즘 집중"

이재명 "정부여당, 민생보다 '내부결집', 안보 포퓰리즘 집중"
입력 2022-10-14 09:57 | 수정 2022-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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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여당, 민생보다 '내부결집', 안보 포퓰리즘 집중"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민생보다는 내부 결집용 안보 포퓰리즘에 집중하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국가의 작용인데 안타깝게도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방향으로 잘못 작동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민생경제가 혹독한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에서도 민생에 좀 더 집중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상 상황에 걸맞은 정책이나 행동을 찾기가 어렵다"면서 "정부는 서민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초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완전히 거꾸로 가는 정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한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연임 실패와 관련해서는 "인권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퇴행적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 공영방송에 대한 억압, 고등학생 그림에 대한 제재 등이 결국 의사 결정에 반영된 것"이라며 "윤석열정부가 대한민국 국격 회복을 위해 좀 더 노력을 경주하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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