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비핵화 평화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핵 재앙으로 인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정권 5년의 비핵화 사기극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이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자신에게 '우리 아이들이 핵을 갖고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며 "김정은의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문 전 대통령은 무능한 것인가? 무지한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지금의 북핵 위기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은의 합작품"이라면서 "김정은과 은밀한 뒷거래의 전모를, 문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늘 새벽 북한의 서해 완충 구역 포격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 스스로 9.19 군사합의를 파기했다"고 평가하며 "문 전 대통령의 지난 5년간 비핵화 평화쇼가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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