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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8%‥북한 위협 "외교로 67%·군사적으로 25%" [한국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28%‥북한 위협 "외교로 67%·군사적으로 25%" [한국갤럽]
입력 2022-10-14 15:29 | 수정 2022-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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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28%‥북한 위협 "외교로 67%·군사적으로 25%"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20%대에 머물러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고,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 28%‥북한 위협 "외교로 67%·군사적으로 25%" [한국갤럽]

    [갤럽 제공]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가장 큰 이유로 '경험과 자질 부족, 무능함'을 15%로 꼽았고, '외교'도 13%를 차지했습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국방과 안보'가 지난주보다 6% 포인트 올라 11%로 가장 많았고, '외교'가 9%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딴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이라고 인식했는데, 그 해결책에 대해선 '평화·외교적 해결책 찾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가 67%, '평화·외교적 해결책은 효과 없으므로 군사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가 25% 응답했습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는 평화·외교적 해결책 쪽이 우세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 성향에서는 군사적 해결책과, 평화 외교적 해결책 양론이 비등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과의 군사적 협력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49%, '필요하지 않다' 44%로 엇비슷하게 갈렸습니다.

    일본과의 군사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80%, 성향 보수층에서 71%로 높게 나왔고, '필요하지 않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66%, 진보층 70%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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