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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 문재인 '3시간 진실' 밝혀내야"

국민의힘 "검찰, 문재인 '3시간 진실' 밝혀내야"
입력 2022-10-16 17:08 | 수정 2022-10-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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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검찰, 문재인 '3시간 진실' 밝혀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중간 감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덮고 있는 '3시간의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서해공무원 피격사건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방부, 통일부, 국정원, 해경 등 국가기관이 총출동해 철저히 은폐하고 조작한 사건임이 드러났다. 총체적 국기문란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에 태워지는 3시간 동안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며 "청와대, 국방부, 해경도 구조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한 일은 월북 조작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마치 이대준 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수색을 계속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그럼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실종보고를 받은 시점부터 시신이 불태워질 때까지 3시간 동안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묻는 감사원의 서면질의에 매우 무례한 짓이라고 호통을 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날 문 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사전녹화된 영상을 통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연설을 했다"며 "월북조작은 고 이대준 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미리 정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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