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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발언' 두고 행안위 경기경찰 국감도 시작부터 파행

'위원장 발언' 두고 행안위 경기경찰 국감도 시작부터 파행
입력 2022-10-19 00:14 | 수정 2022-10-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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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발언' 두고 행안위 경기경찰 국감도 시작부터 파행

    사진제공 : 연합뉴스

    경기경찰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위원장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시작부터 파행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18일) 저녁에 끝난 경기도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 4년 도정을 검증하는 자리여야 하는 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다"며 "누가 뭐라 해도 이 지사는 도덕성의 우려의 온 시민이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경기남부와 북부경찰청에 대한 국감이 시작되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한 당의 대표에 대한 모욕"이라고 항의했고,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감장에서 퇴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이재명 관련 사건이 질의의 중심이 되는 것이 불편해 의도적인 파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하루에도 몇 번을 같은 양상으로 싸우느냐"며 양당을 모두 비판했습니다.

    행안위는 오늘 오전에도 '이재명 의혹'과 관련한 경기도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여야 의원들 간 충돌이 빚어져 40여 분간 감사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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