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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당에 "떳떳하면 문 열고 압수수색 응하라"

정진석, 민주당에 "떳떳하면 문 열고 압수수색 응하라"
입력 2022-10-20 08:39 | 수정 2022-10-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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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민주당에 "떳떳하면 문 열고 압수수색 응하라"

    [국회사진기자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당사 진입을 막은 것에 대해 "떳떳하다면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8억원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은 어제 농해수위에서 양곡관리법을 단독 강행 처리했다"면서 "그러더니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며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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