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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감 복귀‥법사위 '대검 국감' 참여 여부는 별도 논의

민주, 국감 복귀‥법사위 '대검 국감' 참여 여부는 별도 논의
입력 2022-10-20 11:04 | 수정 2022-10-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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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국감 복귀‥법사위 '대검 국감' 참여 여부는 별도 논의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당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반대하며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은 오늘 국감에 다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감은 민생을 지키는 야당이 정부를 견제하고 제대로 일을 하게끔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정부·여당은 민생을 팽개쳤지만, 민주당은 민생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국감에 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오늘 예정된 대검찰청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참여 여부는 법사위원들이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대검 국감을 앞둔 법사위는 상임위가 논의해 어떻게 진행할지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와 같이 민주당사에 대한 검찰의 침탈이 또 이뤄지면 지도부가 논의해 예의주시하면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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