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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이 법질서 바로 세울 때 국민에 온전한 자유"

윤 대통령 "경찰이 법질서 바로 세울 때 국민에 온전한 자유"
입력 2022-10-21 11:32 | 수정 2022-10-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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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경찰이 법질서 바로 세울 때 국민에 온전한 자유"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곳곳의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비로소 국민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인천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의 안전은 우리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자유'의 기본 바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 없이는 평화로운 일상도, 눈부신 번영도 이루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안전 사각지대`가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는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위협한다"며 아동·스토킹·사기·마약 범죄 근절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해 "국가가 더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피해자 보호와 재범 방지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범정부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이스피싱, 전세 사기, 사이버사기 등 7대 악성 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노력이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을 눈물짓게 하는 사기 범죄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하며 "특히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해온 점을 환기하며 "역할과 사명에 맞게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무엇보다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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