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정진상 "유동규가 돈 줬다는 검찰 주장은 허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정진상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검찰 주장은 허구 그 자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상 실장은 어젯밤 입장문을 내고 정치자금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유씨가 저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위례·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구속 수사를 받다 석방된 유동규 전 본부장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보도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입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