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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 촛불로 대통령 탄핵 선동"‥박성준 "권, 가장 오염된 정치 언어"

권성동 "민주, 촛불로 대통령 탄핵 선동"‥박성준 "권, 가장 오염된 정치 언어"
입력 2022-10-22 16:57 | 수정 2022-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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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민주, 촛불로 대통령 탄핵 선동"‥박성준 "권, 가장 오염된 정치 언어"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촛불집회에 참가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사이비 배화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좌파 단체들의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가 있다"면서 "촛불은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힌다는 비유적 상징이 있는데 민주당과 좌파 단체는 이런 상징성을 내세워 당파투쟁에 이용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분들에게 촛불이란 그 어떤 궤변도 정당화시키는 자기최면의 도구"라면서 "사이비 배화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조국백서를 집필한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맡고 있다"면서 "제가 얼마 전 민주당의 이재명 옹호가 조국수호 시즌 투(2)라고 비판했었는데, 역시 한치의 예상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다음 달 5일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면서 "광우병 사태 때 촛불소녀가 있었고, 당시 야당과 시민단체는 어린 학생까지 선동의 도구로 삼았는데 촛불중고생시민연대는 이것의 반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권성동 의원은 한국 정치에서 가장 오염된 언어를 쓰는 분"이라며 "오염된 정치 언어를 써서 결국 원내대표까지 물러나지 않았냐"며 대응할 가치를 못느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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