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무능'이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김진태 발 레고랜드 채무불이행과 정부의 늑장 대응이 시장의 '돈맥경화'에 기름을 부었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 보증 채무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시장에 혼란이 예고됐음에도 정부는 3주의 시간을 허비하며 급한 불조차 끄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단기 대책을 넘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를 고려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회 또한 머리를 맞대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이 걸린 위기 앞에서 정부의 무능은 범죄"라며 "경제에 올인해도 모자란 위기 상황에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만 주력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아무리 야당과 정적을 요란하게 두들겨도 경제위기가 감춰지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치
박윤수
이재명 "윤석열 정부 '경제 무능'이 최대 리스크, 무능은 범죄"
이재명 "윤석열 정부 '경제 무능'이 최대 리스크, 무능은 범죄"
입력 2022-10-24 19:18 |
수정 2022-10-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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