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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장동 '검은돈' 측근에게 간 것 만으로도 이재명 석고대죄 해야"

정진석 "대장동 '검은돈' 측근에게 간 것 만으로도 이재명 석고대죄 해야"
입력 2022-10-27 10:16 | 수정 2022-10-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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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대장동 '검은돈' 측근에게 간 것 만으로도 이재명 석고대죄 해야"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대장동 사건은 "최악의 권력형 부정부패 스캔들"이라며 "대장동의 검은돈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들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것만으로도 이 대표는 국민 앞에 머리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야당탄압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대장동 비리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냐"면서 "예산 심의와 민생 대책을 내팽개치고 방탄 소란만 계속한다면 회복 불능의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장동 검은돈이 민주당 대선 경선 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열린 민주당의 '민생파탄 검찰독재' 규탄대회와 관련해서는 "천여 명의 당원들이 모인 집회를 멀찌감치 바라봤다"면서 "당력을 그렇게 쏟아서는 안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죽을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는데 누구를 위해 죽을힘을 다하겠다는 것"이냐며 "따지고 보면 민주당은 당과 무관했던 이재명과 측근들의 과거 개인 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고 도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악의 권력형 부패카르텔을 제대로 수사하는 것이 검찰 독재라면 그런 검찰 독재는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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