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전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년 동안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잇따른 선거 패배로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맡고 있는 정의당의 쇄신과 재창당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이 신임 대표는 "저에게 주어진 2년의 시간 동안 정의당을 반드시 일으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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