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뭐라고 말을 할지 모르겠다, 비통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고 수습과 사상자 대책에 집중하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 "실종자가 270명을 넘어서는 등 이태원 참사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모든 의원들은 일체의 지역구 활동을 포함한 모든 정치활동과 체육활동을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울러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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