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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 질타 "당일 112신고 내역 한점 의혹 없도록 공개"

윤 대통령, 경찰 질타 "당일 112신고 내역 한점 의혹 없도록 공개"
입력 2022-11-01 20:06 | 수정 2022-11-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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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경찰 질타 "당일 112신고 내역 한점 의혹 없도록 공개"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경찰청이 이태원 압사 사고 4시간 전부터 경찰에 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는 녹취록을 자체적으로 공개하기 전,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내역을 한 점 의혹 없도록 공개하라"고 경찰을 질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기 전, 경찰로부터 사고 당일 경찰에 112신고가 접수된 내역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전에는 경찰의 부실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고, 오후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사고 당일 저녁 6시 34분부터 현장의 위험성과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압사 참사가 일어난 밤 10시 15분 119에 걸려온 신고전화가 첫 신고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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