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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수아

윤 대통령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만전"‥NSC "도발에만 집착하는 북한 규탄"

윤 대통령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만전"‥NSC "도발에만 집착하는 북한 규탄"
입력 2022-11-03 11:33 | 수정 2022-1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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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만전"‥NSC "도발에만 집착하는 북한 규탄"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북한의 장거리·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NSC 상임위 회의 중 임석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대응 방안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NSC 상임위에서 먼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해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한미 연합 방어 훈련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극심한 경제난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오직 도발에만 집착하며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는 북한의 행태를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계속되는 도발은 북한을 더욱더 고립시키고 북한 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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