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0·29 참사와 관련해 "오늘이면 외국인 아홉분을 제외한 모든 분들의 장례가 마무리된다"며 "장례 절차는 마무리되지만 정부가 끝까지 살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중대본도 당분간 계속 운영해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할 사항을 끊임없이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생활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 기관 점검을 한달 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연다고 언급하며 이번 10·29 참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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