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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임박한 듯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임박한 듯
입력 2022-11-07 11:58 | 수정 2022-11-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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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임박한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한남동 관저 입주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데일리는 김종철 대통령 경호차장이 오늘 오전 출석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모 경호관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모 경호관은 김 차장에게 "여사님은 금일 11시경 한남동으로 이동예정"이라며 "어제 집무실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 완료, 여사님은 이동 후 3층 짐 정리진행 예정"이라 보고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사 준비를 거의 마무리하고 곧 입주할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인데, 대통령실은 이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남동의 기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새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개략적인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경호·보안 시설을 보강하는 조치가 이어지면서 입주가 미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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