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당시 소방청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대통령실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게 전화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당시 국정상황실 관계자는 10시 53분 소방청 상황실로부터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받고 11시 1분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고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현장상황 확인을 위해 국정상황실 소속 행정관이 이 전 서장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이 전 서장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오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행정관이 정확하게 몇 시에 전화를 시도했는지,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됐는지에 대해 대통령실은 "수사와 감찰이 진행 중인만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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