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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수습·진상파악 먼저‥책임에는 법적·지휘·정치적 책임"

주호영 "수습·진상파악 먼저‥책임에는 법적·지휘·정치적 책임"
입력 2022-11-08 11:12 | 수정 2022-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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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수습·진상파악 먼저‥책임에는 법적·지휘·정치적 책임"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0·29 참사'와 관련해 여당 내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론이 거론되지 않는 데 대해 "수습과 진상 파악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수습과 진상파악 다음에 "책임질 일이나 책임을 물을 일을 엄격하게 묻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에는 법적 책임과 지휘 책임, 정치적 책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서 진상규명 전에 이 장관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우리나라 치안과 안전에 관한 책임을 지는 라인에 있는 서울청장,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모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라인에 있다"며 "국정이나 치안에 한시라도 공백이 있으면 안 되기에 그런 점도 같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책임에 대해선 "용산구청장도 책임이 적지 않다는 의견 많지만, 선출직이기에 어떻게 물어야 할지 고민 중에 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중으로 안다.

    결과가 나오면 법적 책임이 있는 지, 없다면 정치적 책임 있는지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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