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본부장인 박찬대 최고위원 등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고 참사 당시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온 국민이 고통을 겪는데 일선에서도 애를 많이 써 주셨다"며 "사후 수습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기동대가 배치되지 않았던 게 맞는지 확인하며 참사 당시 경찰 지원 인력이 너무 늦게 투입됐던 문제를 우회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태원역에서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유실물이 보관된 원효로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박찬대 의원은 "주인을 잃은 신발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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