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바나콘텐츠 앞에서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는 것을 온 주민이 다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훈 대통령실 경호처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과 여사에 대한 동정과 일정은 보안"이라며 "코바나콘텐츠와 관계없이 사저 지역은 경호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또 "김 여사가 거기에서 뭘 했기에 대표직을 그만두고도 거기에 경호원이 있느냐"며 "거기 있던 경호 인력을 3명만 이태원에 투입했어도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실장은 "코바나콘텐츠를 지킨 게 아니라 경호 구역 안에서 경호 활동을 한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지만, 이 의원은 "거기에 동선이 많은데 왜 하필 코바나콘텐츠 지하 1층 앞에서 지키고 있었는지 묻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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