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4박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의 '3대 경제 키워드'로 "세일즈외교,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디지털 파트너십 기반구축"을 꼽았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하고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으로 이번 정상회의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팀코리아가 다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수석은 먼저 "아세안은 세계 5대 경제권이며, 우리나라 2위 교역 대상이자 2위 해외 투자 대상"이라며 "떠오르는 글로벌 생산 거점이라는 점과 풍부한 핵심 광물과 원자재를 보유한 점, 거대한 소비시장이라는 점에서 경제 안보 측면의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 수석은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에 대해 "아세안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 국가"라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주제는 '함께 하는 회복, 보다 강한 회복'으로, 식량 에너지와 안보, 보건, 디지털 전환 등 세 분야의 세션 가운데 윤 대통령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에서 총 두 차례 발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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