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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 매우 송구"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 매우 송구"
입력 2022-11-09 17:15 | 수정 2022-1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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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 매우 송구"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발생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처신을 한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운영위원회에 집중하지 못해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수석은 어제 국회에 출석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 관련 질의가 진행되던 도중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웃기고 있네'라는 글을 노트에 적었다 지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국감장에서 퇴장당했습니다.

    김 수석은 "다만 필담은 운영위나 이태원 참사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면서 "거듭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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