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아세안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은 "두 나라 간 활발한 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지속할 수 있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면서 "한·캄보디아 이중 과제 방지협정, 올해 12월에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에 힘입어 무역과 투자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하고 전기차 등 첨단 부문 공급망 안정을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 같은 협의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0.29 참사로 태국인 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고, 쁘라윳 총리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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