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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10.29참사 관련 "사망자 1명 더 늘어‥범정부 TF 본격 논의 시작"

한 총리, 10.29참사 관련 "사망자 1명 더 늘어‥범정부 TF 본격 논의 시작"
입력 2022-11-14 09:03 | 수정 2022-11-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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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10.29참사 관련 "사망자 1명 더 늘어‥범정부 TF 본격 논의 시작"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0.29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이태원 참사로 한 분이 더 돌아가셨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주부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와 경찰 대혁신 TF 등을 통해 주요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된다"며 "관련 전문가 의견은 물론 국민들도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번주 목요일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다"며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시험 종료 후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상인단체 등과 협조하여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찰활동도 실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내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라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기상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폭설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나 산불 등에 대해서도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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