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국정조사 요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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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 10.29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회동합니다.

민주당 등 야 3당은 지난 9일 이번 참사 관련 수사 대상이 돼야 할 경찰이 수사의 주체로 나서서는 안 된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제수사 권한이 있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오는 2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당내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회의를 갖고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