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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예산안 반대하며 정권 발목잡기‥몽니는 국민 심판할 것"

주호영 "민주당, 예산안 반대하며 정권 발목잡기‥몽니는 국민 심판할 것"
입력 2022-11-14 10:50 | 수정 2022-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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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민주당, 예산안 반대하며 정권 발목잡기‥몽니는 국민 심판할 것"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대선 불복과 정권 발목 잡기에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힘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새 정부도 출범했지만, 민주당 때문에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이 모두 77개인데 단 한 건도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1987년 현행 헌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다수가 원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부자감세라고 거부한 데 이어, 성폭력 처벌법 개정안 등도 민주당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예산을 가지고도 새 정부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런 민주당의 태도로 봤을 때 2주 남은 법정 기한 안에 예산안이 통과될지 심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같은 행동은 "국민이 준 의석을 위기 극복이나 나라 발전에 사용하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의 몽니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의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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