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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추정 시신 인도에 나흘째 무응답‥정부 "기다릴 것"

북한, 주민 추정 시신 인도에 나흘째 무응답‥정부 "기다릴 것"
입력 2022-11-14 11:25 | 수정 2022-11-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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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민 추정 시신 인도에 나흘째 무응답‥정부 "기다릴 것"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 하류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사체 인도와 관련해, 북한이 나흘째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 남북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사체 인도에 대한 북한 측의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몇 차례 통지문 전달을 시도했고 언론을 통해서도 입장을 밝힌 만큼, 일단 의사가 북한에 전달됐다고 보고 인계 날짜인 17일까지 답변을 기다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군남댐 주변에서 발견된 사체의 옷엔 북한 주민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배지 등이 달려 있었으며, 통일부는 북측이 인수 의사를 밝힐 경우 판문점을 통해 사체와 유류품을 전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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