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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미국 확장억제 강화' 반발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미국 확장억제 강화' 반발
입력 2022-11-17 10:52 | 수정 2022-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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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미국 확장억제 강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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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48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우리 군의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9일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8일만 입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한미일 3국의 프놈펜 공동성명에 '엄중 경고' 입장을 밝히면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할수록 북한의 군사적 대응도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한미일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북한 외무상 담화에 대해 국방부는 "어느 때보다도 북한의 위협이 고도화되는 안보 현실에서 3국의 안보협력은 매우 중요하고 한미, 한미일 간 공조가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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