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오늘 최선희 외무상 담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로 인한 긴장 고조의 책임을 외부로 전가하려고 한다고 지적하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그 해결책은 추가 도발이 아닌 대화로 복귀라는 점이 자명하다며,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면서, 국제 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와 3자간 긴밀한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한미일의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해 최선희 북한 외무상 명의로 군사적 대응이 더 맹렬해질 것이라는 담화를 발표한 뒤 약 1시간 40분 만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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