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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F-16' 전투기 추락에 안전점검 돌입‥비상대기는 유지

공군, 'KF-16' 전투기 추락에 안전점검 돌입‥비상대기는 유지
입력 2022-11-21 13:03 | 수정 2022-11-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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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KF-16' 전투기 추락에 안전점검 돌입‥비상대기는 유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어제 발생한 KF-16 전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공군은 오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위한 '핀셋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늘 '핀셋 데이'를 운영하면서 항공기들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정밀 확인을 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절차를 거쳐 비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핀셋 데이'는 항공기 기체를 비롯해 안전 관련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날을 의미합니다.

    공군은 또 "'핀셋 데이' 운영으로 비행 중지가 따르지만, 대비태세와 비상대기 전력 운영은 기본으로 수행하는 임무기에 KF-16도 비상대기 임무에는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5분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C 전투기 1대가 경기 양평군 양동면 산악 지역에 추락했고,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했습니다.

    사고 이후 공군은 정찰자산과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의 비행을 일시 중지했고, KF-16은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비행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KF-16은 우리 공군에서 약 140대를 운용 중인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우리 군의 항공 전력 주력 기종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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