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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서 '수사 중 국정조사 불가' 결론

국민의힘, 의총서 '수사 중 국정조사 불가' 결론
입력 2022-11-21 13:31 | 수정 2022-11-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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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의총서 '수사 중 국정조사 불가' 결론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야 3당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우선 수사결과를 봐서 부족하거나 미흡하면 해야한다고 결론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더구나 정기국회 막바지에 예산안 등을 심의 중인데 국정조사를 하면 진실 발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쟁만 된다"며, "이같은 결론을 오후에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위 명단도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초선, 재선, 중진 의원들 모두 찬성한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야당이 일방적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채 "국정조사의 실효성도 떨어질 뿐 아니라 헌정사에 아주 나쁜 예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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