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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북한이 우려하는 사항까지 협의‥어떤 대화라도 할 것"

권영세 "북한이 우려하는 사항까지 협의‥어떤 대화라도 할 것"
입력 2022-11-21 17:11 | 수정 2022-1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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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북한이 우려하는 사항까지 협의‥어떤 대화라도 할 것"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은 "열린 제안"이라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으로 나오면 북측이 우려하는 사안까지 호혜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통일부가 주최한 '담대한 구상' 공개 세미나에서 "언제 어디서든, 어떤 형식의 대화라도 북한이 원하면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대화를 시작해서 현 상황을 타개하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북측이 올바른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관계 악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신뢰 결핍"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억제와 제재를 강화해 나가되, 대화에 호응한다면 경제협력은 물론 정치·군사적 조치도 과감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장관은 "지금과 같이 한반도에 안보 우려가 고조되는 것은 남한은 물론이고 북한에도 아무 득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고립과 궁핍만 심화되고 미래는 어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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