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도어스테핑 중단 결정에 "국민과 소통이 사라질까봐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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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의 도어스테핑 중단 결정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이 사라질까 봐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대통령 스스로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시작한 일"이라고 지적하며, 중단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도어스테핑이든 기자회견이든 국민과의 대화든, 중요한 국정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진실한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일이 중단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기자들도 대통령이 듣고 싶은 질문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질문을 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형식이든 대통령과 국민 간의 진솔한 소통이 자주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