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일(24일) 화물연대가 총 파업을 예고한 것을 두고 "단행한다면 불법 행위로 인한 모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의원총회를 시작하기 전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할 때 운수 거부는 국민의 동의를 전혀 받을 수 없다"며 "이제라도 파업 선언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정이 협의를 통해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운수 거부에 들어가는 걸 보면, 안전운임제 요구는 이미 답이 정해졌던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국민의 동의를 전혀 받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불법 행위에 한치도 물러섬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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