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케냐는 동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우리 주요 기업이 많이 진출한 아프리카 핵심 협력국 중 하나"라며, 32년 만에 방한한 케냐 정상을 환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케냐 에너지와 방산 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이 개발한 새로운 벼 품종 지원을 통해 케냐의 식량안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케냐샨 농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히는 한편, 원자력 에너지 도입과 관련해 한국과 협의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도 루토 대통령 배우자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대통령실에서 별도 환담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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