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오늘 개인 SNS를 통해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의혹을 제기했지만 '청담동 술자리'는 거짓으로 결론났다면서 "어마어마한 권력 비리 폭로로 몰아가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꼬리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천동지할 오보를 해 놓고 반성과 사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김의겸 대변인은 그때 그 상황이 오면 또 다시 폭로에 나서겠다고 다짐한다. 흑색선전 전문가가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장경태 의원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깨알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장경태 의원이 '캄보디아로 사람을 직접 보낸 것은 아니고 현지에 있는 분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조명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을 캄보디아에 보냈다는 주장이 문제가 되자 그 말을 간단하게 뒤집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외교 분쟁을 초래할 수 있는 언행을 쏘아내고 있다"면서, "장경태 의원 덕에 민주당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부인 스토킹 전문 정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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