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는 제목의 보도에서 지난 18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를 거론하며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안아오는 명실공히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에 대해서는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정예무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힘과 힘에 의한 대결이 곧 승패를 결정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 수 있다"며 "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5년 전인 2017년 11월 29일 ICBM급 '화성-15'를 발사한 후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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