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처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 신규 자유무역협정 FT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집트와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등을 새로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상 외교가 철저히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와 관련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무역금융, 마케팅, 물류 등 수출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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