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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구속'에 여야 외통위서 공방‥"월북조작 증거" "정권 바뀌자 월북몰이"

'서훈 구속'에 여야 외통위서 공방‥"월북조작 증거" "정권 바뀌자 월북몰이"
입력 2022-12-05 18:53 | 수정 2022-12-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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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구속'에 여야 외통위서 공방‥"월북조작 증거" "정권 바뀌자 월북몰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된 것을 두고, 여아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통일부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에서 "서훈 전 실장이 월북몰이, 월북 조작으로 구속됐다"며 "월북으로 조작했다는 증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월북 의사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북한 군인의 표현이었다"면서, 도박 빚 과장 등 '월북 증거 조작' 의혹의 7개 근거를 일일이 나열했습니다.

    김태호 의원도 "남북문제의 진실은 밝혀내야 하고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며 "이 원칙은 정권과 관계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서훈 전 실장의 구속은 굉장히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서해 공무원 사건' 관련 언론과 정부, 국회까지 그간 모두 인정했던 사안이 정권이 바뀌자 아무런 이유 없이 뒤바뀌면서 월북몰이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원도 "서훈 전 실장은 대북 관련 기관에서 쭉 몸을 담아온 대북 전문가이자 전략가"라며 "가뜩이나 나쁜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주고, 국민통합의 관점에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서훈 전 실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누구도 법 앞에서 자의적으로 할 수 없고, 법의 잣대로 평등하게 평가받아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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