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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소집‥내년 과업·예산 논의

북한,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소집‥내년 과업·예산 논의
입력 2022-12-07 10:18 | 수정 2022-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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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소집‥내년 과업·예산 논의

    자료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다음달 17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6일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선 "내각의 사업 정형과 내년 과업에 대한 문제, 국가 예산에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될 예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달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어 1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의결한 뒤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과 중앙검찰소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문물에 대한 통제를 더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는 1년에 한두차례 소집되며, 올해 9월 열린 7차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핵무력 법제화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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