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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여당은 품목 확대 합의에 협조해야"

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여당은 품목 확대 합의에 협조해야"
입력 2022-12-08 11:41 | 수정 2022-12-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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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여당은 품목 확대 합의에 협조해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으로 인한 파업의 지속과 경제적 피해 확산을 막고, 안전운임제의 지속을 위한 최소한의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2018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어렵게 첫발을 내디딘 안전운임제도가 사라질 위기"라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 폐지되면 안전운임제를 사실상 부정하는 윤석열 정부하에서는 제도 부활이 어려울 것"이라고 안건을 수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위원들은 이어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정부·여당이 주장한 안을 우리가 전적으로 수용한 이상 합의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법안 개정과는 별개로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을 계속 논의하기 위한 국토위 산하 여야 합의 기구를 동수로 구성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최소한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저희는 안전운임제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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