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내후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찬을 겸해 가진 당 상임고문단 회의 인사말에서 "당의 조직을 강화하고 체질 개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당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사고 당협 68곳을 빨리 임명해서 전열을 가다듬고, 지난 1년간 당무 감사가 없었는데 정해진 일정대로 당무 감사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소야대 상황을 여러 차례 경험해 봤지만,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며 "내후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다수당의 위상을 확립함으로써 국민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활짝 여는 데 반드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당 지도부에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 확립과 대화·협치를 통한 책임정치 구현을 당부했습니다.
정 회장은 먼저 "국민이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국정 철학을 빨리 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헌법에 기초한 법치주의는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또, "야당 의원 중에서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분들이 많이 계실 테니 예를 들면 중진 의원들 간의 모임도 자주 하면서 여야가 대화와 협치를 해주면 좋겠다"며 "그래야 국민 신뢰를 받는 책임정치가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조희원
국민의힘 지도부, 당 상임고문단 초청 오찬‥"총선 승리 정당 만들겠다" 다짐
국민의힘 지도부, 당 상임고문단 초청 오찬‥"총선 승리 정당 만들겠다" 다짐
입력 2022-12-08 14:27 |
수정 2022-12-08 14: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