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단독 의결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통과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장 밝힐 입장이 없다", "해임 건의 내용이 정식으로 대통령실에 통보되는 건 내일"이라며 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지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 당시와 같이 해임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10.29 참사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한 다음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은 일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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